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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9만원 돌파 52주 신고가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LG전자가 15일 9만원을 넘어서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 주가는 전일대비 3.75% 오른 9만1200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은 지난 6월 5일 이후 약 3개월 여 만이며, 9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3분기 실적 둔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우량/성장 사업부문(가전,전장부품) 가치를 반영 중”이라며 “가전 및 전장부품 사업가치 합은 19조원으로 추정되며 이와 관련한 투자 매력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과 같은 전장뉴스가 향후 수년간 지속적으로 쏟아져 나올 것”이라면서 “그에 대한 기대감 선반영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전장은 매년30%이상 성장하는 조단위의 사업부”라면서 “2020년 또는 2021년 연매출 10조원 달성이 전망된다”고 기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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