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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경단녀ㆍ주부 겨냥 ‘여성 취업박람회’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19일 삼선동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출산ㆍ육아 등에 따라 경력이 단절된 이른바 ‘경단녀’(경력단절여성), 중ㆍ장년층 중 일할 의지가 있는 여성 등을 위해 만든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날 취업박람회는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꾸며진다.

10여곳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채용관에서는 구직자ㆍ인사담당자 간 1대 1 면접을 진행, 현장채용 혹은 사후관리를 통한 취업이 이뤄진다.

취업지원관에서는 60여개 기업에 대한 채용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취ㆍ창업 컨설팅과 이력서 클리닉, 면접코칭 등 상담부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부대행사관에서는 1인 창업아이템과 3D프린팅 작품 전시, 드론 시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취업박람회는 성북ㆍ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진행한다. 이 날 찾은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구와 센터는 향후에도 취업 관련정보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어가겠다”며 “여성 구직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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