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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中 리장시 청소년에 희망의 학교 선물
-희망공정사업 10년 지원한 발전기금으로 결실 맺어
-300㎡ 규모 신축 교사…도서실, 회의실 등으로 활용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10년간 정성을 모아 중국 내 한 소학교에 신축 교사를 선물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중국 윈난성 리장시 위룽나시족자치현 롱판촌에 소재한 ‘롱판씨앙씽밍 소학교’에서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 조영석 홍보부문 상무와 리장시 교육부 및 윈난성공청단위 리얀페이(李燕飞) 연구원, 위룽현인민정부 상구어위안(桑国元) 부현장 등 정부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소학교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58년 개교한 롱판씨앙씽밍 소학교에 300㎡ 규모로 세워진 새로운 교사는 도서실,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활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중국 윈난성 리장시 위룽나시족자치현 롱판촌에 소재한 롱판씨앙씽밍 소학교에서 ‘희망소학교 준공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직원 봉사단과 롱판씨앙씽밍 소학교 학생들이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이번 신축 교사 건립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빈곤 지역 및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 ‘희망공정사업’에 참여하며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모은 55만5000위안(한화 약 1억원)이 투입됐다.

안 본부장은 “매년 중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한 발전기금이 이번에 성과를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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