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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내년 초고소득층 추가 증세 검토하지 않는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내년 세재개편안에 초고소득층과 초대기업에 대한 추가 증세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서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후 이어진 초고소득층과 초대기업의 추가 증세가 없으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증세가 있냐는 질문에 “그런 말씀은 아니다”라면서 “지금현재의 정부 입장은 이번 세제개편안에 대해 국회 협조 구하는것이 당면 문제고 내년 이후의 조세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하반기 조세재정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신중히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김 부총리는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 과정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냐는 홍철호 바른정당 의원의 질문에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는 건 확신을 가지고 있고 다만 어떤식으로 개선할것인지에 대해선 여러가지 기준을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또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할 경우 고용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고용감소를 가장 신경 써서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답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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