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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텍 13일 취업박람회…삼성전자 등 37개기업 참여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13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본교에서 삼성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ㆍ중소기업과 재학생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코리아텍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삼성전자, 두산, ABB코리아, 메타바이오메드, 에드워드코리아, 한국쓰리엠 등 대기업 및 중견ㆍ중소기업, 외국계기업 등 37개 업체가 참여한다.

코리아텍은 매년 채용박람회를 통한 채용인원 비율이 6~7%에 달하는 등, 채용박람회가 기업과 학생을 매칭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취업대상자 중 박람회 연계 채용인원 비율은 2013년 7%, 2014년 6.4%, 2015년 6.9%, 2016년 6.4% 정도다.

김기영 총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하반기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학생을 매칭시켜 주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중심의 채용문화를 확산시키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리아텍은 이론과 실험실습 5대5 편성, 학부별 랩(lab) 24시간 개방 등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이 원동력이 돼 올해 1월 대학 취업률이 알리미 발표 기준 86.6%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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