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성증권은 이달 14일까지 수익이 상환되지 않아도 원금의 90%를 지급하는 1년 만기 주가연계증권(ELS) 17002회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매 3개월마다 조기상환일인 3, 6, 9개월 시점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보통주 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의 102% 이상이면 세전 연 1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시점인 12개월에는 수익구조가 변경돼 두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최대 손실률은 -10%로 제한된다.

삼성증권은 유로스톡스50(EuroStoxx50)과 홍콩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6998회도 모집한다.

3년 만기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모두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한편, 삼성증권은 올해 말까지 삼성증권 POP HTS, 모바일앱(mPOP), 홈페이지등 온라인으로 금융상품을 일정금액 이상 매수하면 현금으로 전환되는 캐시쿠폰을 지급하는 ‘MY캐시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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