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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리 결의 최종안, 대북원유 年200만 배럴 제한ㆍ김정은 자산동결 삭제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1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표결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응한 대북제재안 결의안은 최종적으로 대북 석유수출 규모를 연간 200만 배럴로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확인됐다 .

AFP통신과 로이터 등 외신은 이날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와 물밑협상을 벌인 끝에 연간 대북 석유수출 규모를 전면 규제하는 것에서 일정 규제하는 선으로 합의했다. 당초 미국이 공개한 제재안 초안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자산동결을 포함해 섬유ㆍ의류 수출 등 강력한 방안들이 담겨져 있었다. 하지만 미중러 3국간 협의 끝에 다소 완화된 결의안이 나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북한 노동자 수출과 북한 선박 검색과 관련한 내용 역시 초안보다는 완화됐다. 

[사진=게티이미지]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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