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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시민 토론회 열고 ‘아동친화도시’ 조성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내달 13일 구청에서 개최되는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에 나설 주민을 찾는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거주 중인 구민, 구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2~19세 64명, 아동시설 종사자 등 16명, 관련 공무원 16명 등 모두 96명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주민이면 오는 1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natur3025@gangbuk.go.kr)으로 내면 된다. 신청에는 우편, 팩스, 직접 방문 등도 가능하다.


토론회는 ‘너랑 나랑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강북’을 주제로 진행된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나의 사생활 등 유엔아동기금(UNICEF) 아동실태조사 설문의 6개 영역 중심으로 원탁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이 날 모인 의견들을 구가 시행 중인 134개 아동지원사업과 매칭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만드는 데 뼈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토론회와 이어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주변에서 실시될 ‘아동권리 존중ㆍ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참여한 모든 주민에겐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아동이 진정 희망하는 아동지원정책을 발굴할 것”이라며 “강북구를 빠른 시일내에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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