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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경북 상주에서 농촌 일손 도와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11~15일 4박5일 동안 경북 상주시에서 ‘즐거운 도농 상생 프로젝트, 도농 일자리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이 날 밝혔다.

농사 체험을 하고 싶은 시민 20명이 참배수술단지 농업회사법인 소속 농가에서 배 수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전문가에게 듣는 상주시 귀농귀촌 정책,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지역 탐방 등 교류활동도 준비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도농 일자리 교류사업은 시민의 귀농귀촌을 돕고, 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 내 일손부족 현상을 상생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달에는 전남 강진군, 오는 11월에는 전남 영암군에서 같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65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 지역상생 홈페이지(sangseng.seoul.go.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사전교육일 전까지 이메일(seoulsangsaeng@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기 시 정책기획관은 “시가 올해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농 일자리 교류사업은 귀농ㆍ귀촌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농촌의 삶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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