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민주당 “한국당 장외투쟁 중단 환영…장내보이콧 우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0일 “엄중한 안보와 민생 현안 앞에 한국당의 장외투쟁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장내 보이콧이 아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복귀를 결정하면서 한국당이 예고하고 있는 원내투쟁 내용들이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 대변인은 “한국당은 국회 복귀를 선언하며 ‘전술핵 운영예산을 검토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다”며 “심각한 안보 위기 국면에서 제1야당이 취하기에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또한 공식화된 바가 없는 문건을 방송장악 문건으로 몰아 ‘국정조사를 요구하자’는 등 억지주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명분없는 장외보이콧’에 이어 ‘억지주장 장내보이콧’으로 국회 발목잡기를 이어가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제 대변인은 “민생과 안보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한국당은 새정부 수립 후 지속적으로 이어온 도를 넘는 발목잡기를 멈추어야 한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