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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다시 일하고 싶은 경단녀를 위하여’ 토론회
- 15일 오후2시 구청 대강당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15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다시 일하고 싶은 경단녀를 위하여’를 주제로 제44차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결혼과 출산, 육아 문제로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현실적 고민을 이야기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점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물론 전문가, 경력단절여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조병선 여성가족과장의 ‘강동구 경력단절 여성 지원계획’ 공유로 시작된다.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위원, 남순정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경력단절 여성을 놀이전문가로 양성하는 ‘룹킨’의 오경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경험과 사회적 현실, 정책 대안 등을 중심으로 참석자와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토론회가 종료되면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취업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토론회 사전신청자 중 희망하는 사람은 일대일 구직상담 기회와 함께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자기 이름 보다는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우리사회 경력단절여성들이 평소 체감해온 현실적인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육아의 사회적책임 인식을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책지원 방안을 발굴, 추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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