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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도민참여 예산ㆍ정책 ‘눈에 띄네~’
도민 참여 예산편성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 공모
7일부터 26일까지 접수, 총 1000만원 시상금 지급

[헤럴드경제(창원)=윤정희 기자]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 편성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일부터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는 2018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는 신규 도정 시책(아이디어)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은 도민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민의 예산요구를 다이렉트로 반영해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것이다. 경남도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으로 구분해 당선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과 함께 총 100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한다.

7일부터 26일까지 도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공고문을 참조해 해당 서식에 따라 이메일 및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26일 도청 신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도민공청회 시간 중 공청회장 입구에 별도 개설한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창의성, 경제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1차 예비심사와 2차 도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한편 경남도는 예산편성과정에서 도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 외에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운영, 도민공청회 개최 등 다양한 도민참여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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