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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세계대학평가 100위권 서울대ㆍ카이스트뿐…성균관대 도약 눈길
[헤럴드경제=이슈섹션]영국의 대학순위 정보 조사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이 시행한 대학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에는 서울대와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단 두 곳만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타임스 고등교육은 5일(현지시간) 2017~2018 세계 대학순위를 발표했다.

서울대와 카이스트는 작년에 이어 100위 안에 안착했지만 다소 순위가 떨어졌다. 서울대는 지난해 72위에서 74위로, 카이스트는 89위에서 95위로 주춤했다.

서울대(좌)와 카이스트(우) [사진=해당 대학 공식홈페이지]

반면 작년 137위였던 성균관대는 무려 26계단 올라 1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포항공대는 137위, 연세대와 고려대는 201∼250위권대에 머물렀다.

국내 대학보다 상위에 있는 아시아권 대학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우선 싱가포르국립대가 22위로 아시아 지역 대학 중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국 베이징대가 27위, 칭화대가 30위에, 일본 도쿄대는 작년보다 7순위 하락한 46위에 랭크됐다. 홍콩대와 홍콩과학기술대도 각각 40위와 44위로 50위권 안에 당당히 올랐다.

영예의 1위는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교가 거머쥐었다. 전체 2위 역시 영국의 명문대학 케임브리지가 차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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