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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병원 생의과학연구소, 난치성질환연구센터 개소
- 암, 급성골수성백혈병, 파킨슨증후근 등 난치성질환 관련 연구 및 협력체계 구축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생의과학연구소가 차세대 의료 산업 발전과 난치성 질환에 대한 진단 및 맞춤 치료법 개발을 위해 난치성질환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6일 응급의료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난치성질환연구센터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정융기 병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유영철 행정부원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난치성질환연구센터는 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및 다발성골수종 등의 혈액질환, 파킨슨증후군, 저산소성 뇌손상, 루프스, 간경변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에 대한 진단 및 맞춤 치료에 초점을 두고 집중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생의과학연구소는 개소 후 꾸준히 난치성질환관련 연구를 시행해왔으나 최근 각종 국가연구사업 유치 및 난치성질환 관련 연구수요의 증가로 이번 난치성질환전문센터를 증설하게 됐다.

울산대병원과 생의과학연구소는 난치성질환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 산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연구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박능화 생의과학연구소장은 “난치성질환 관련 집중 연구를 위해 기초 및 임상 연계연구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며, “다양한 질병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를 선도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도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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