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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北 여파에 2330선 횡보…투자자 ‘팔자’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북한의 핵실험 충격에 기진맥진한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 지수는 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5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63포인트(-0.02%) 내린 2329.12를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0.97포인트(0.47%) 오른 2340.62에서 출발한 후 등폭을 줄여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8억원, 125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이 홀로 4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1.54% 내리고 있는 은행은 업종 중 높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금융업(-0.63%), 증권(-0.54%), 기계(-0.54%), 보험(-0.41%) 등도 함께 내림세다.

운수창고(0.78%)를 비롯해 전기전자(0.42%), 운수장비(0.40%), 서비스업(0.39%), 섬유의복(0.34%)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43%)과 SK하이닉스(0.29%), 한국전력(0.24%), NAVER(0.55%), 현대모비스(1.47%)는 상승 중인 반면 신한지주는 0.20% 하락 중이다.

현대차를 비롯해 POSCO, LG화학, 삼성물산은 주가변동이 없다.

현대건설기계(-4.68%)와 현대일렉트릭(-6.70%)은 대규모 증자에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약세를 이어가며 전일 대비 0.23포인트(-0.04%) 내린 650.66을 가리키고 있다.

동반 매도 중인 외국인(228억원)과 기관(97억원)은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홀로 3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셀트리온(0.36%), 바이로메드(0.46%), 신라젠(2.49%)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동반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1%), 메디톡스(-0.85%), CJ E&M(-0.13%), 휴젤(-1.26%), 로엔(-0.61%), 포스코켐텍(-1.82%)은 하락하고 있다.

코미팜은 주가변동이 없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10원(-0.27%) 내린 112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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