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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 처음이 아니었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부산여중생 폭행사건 피해자가 폭행을 당한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해 여중생 어머니의 친구이자 동업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가 “오보를 정정 해달라”며 피해자 여중생의 사진과 함께 사건의 뒷이야기에 대해 자세한 글을 올렸다.

 
부산여중생 폭행 피해자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글쓴이는“피해 여중생은 2개월전에도 가해자의 남자친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는 이유로 가해자 포함 총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면서 “9월 1일 발생한 사건은 두 번째 사건으로 경찰 고발에 대한 복수”라고 밝혔다.

또 “피해 여중생은 현재 입안에 3곳을 꿰매어 죽으로 식사를 하고 있으며, 머리 3곳도 꿰매었고, 등에는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서 “앞으로 대인기피등 트라우마가 생길지 걱정이 되며, 청소년보호법이 정말 필요한 법인지 한번 되새겨 보아야 한다”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글쓴이는 우선 경찰행정상에 문제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글쓴이는 “사건이 발생하면 바로 구치소행이 아니라 훈방조치된다”면서 “이는 청소년 범죄는 형사들의 업무실적 점수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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