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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 종합부동산·인프라 기업으로 도약
상반기 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하며 업계 최고 수익성 지속

창립 이후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은 국내 최고의 디벨로퍼로서 도시에 새로운 상상력을 불어넣고 고객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여왔다.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과 더불어 여러 측면에서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냈다.

올해 상반기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작년에 이어 신용등급 상향을 이뤄냈고, 새로운 그룹 전략사업들로 뉴스테이 진출, 정선리조트 기획 및 신축, 아이파크몰 증축 등을 진행 중이다. 그룹 가치체계를 재정립하며 계열사간 사업연결도 강화했다.

2017년 핵심과제로 먼저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은 가장 잘하는 핵심사업을 더욱 강화해 부동산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의 핵심역량인 개발 및 리스크 관리 역량을 활용, 광역 도시기획자의 관점에서 주택, 건축, 인프라, 운영 등을 융복합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해 잠재수요를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주택사업의 개발역량에서 더 나아가 부동산 산업과 관련된 전후방 사업으로의 확대를 위해 계열사간 시너지에도 힘쓸 예정이다. 부동산 임대 및 운영은 물론이고 문화, IT, 금융 등 그룹의 핵심역량을 총동원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만족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Business Platform)을 만들 계획이다.

그룹 미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금융 진출, 전략적 M&A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사업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기획, 인사, 주택, 건축, 토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하나의 팀으로 모은 TFT를 운영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실시하고 있다.

□ 업계 최고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 지속

2016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률 등 최고실적 달성에 이어 올해도 현대산업개발은 좋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신용등급 상향, 회사채 발행 흥행 등 긍정적인 외부평가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NICE신용평가를 시작으로 6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Positive에서 A+/Stable로 상향 조정되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1900억원 회사채 발행흥행에 성공하며 회사채 시장에서 현대산업개발의 신뢰를 입증하기도 했다.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은 2016년 연간 누적 연결 기준 매출 4조 7499억원, 영업이익 5172억원, 당기 순이익 3310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대비 매출 3.2%, 영업이익 32.8%, 순이익 38.7%가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 5172억원은 창사 이래 연간 최대 영업이익에 해당하며 영업이익률도 10.9%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17년 상반기에는 누적 연결 기준 매출 2조 4972억원, 영업이익 2822억원, 순이익 2119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상반기 대비 매출 14.1%, 영업이익 14.4% 증가, 순이익 25.7%가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 2822억원은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며, 현대산업개발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외형과 수익 모두 지속적으로 상승해 나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건설산업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정몽규 회장의 현대산업개발은 돋보이는 실적과 평가를 통해 고객과 주주 그리고 시장으로부터 단단한 신뢰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2017년 현대산업개발은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불확실성에 대비한 실행력과 위기극복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단순 도급형 건설사가 아닌 부동산 개발과 기획∙시공∙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부동산·인프라그룹으로 도약 해 나가고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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