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우승 운 안따르는 전인지…시즌 5번째 준우승
[헤럴드경제=이슈섹션]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전인지(23)가 또 한 번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다. 전인지는 LPGA투어에서 시즌 다섯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4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계속된 포틀랜드 클래식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최종합계 19언더파로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에 한 타가 뒤져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해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면 시즌 2승을 거둬 신인상과 최저타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던 전인지는 올해도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지만 유독 우승 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3월 파운더스컵, 4월 롯데 챔피언십, 5월 킹스밀 챔피언십과 6월 매뉴라이프 클래식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준우승만 5번째 기록하게 됐다.

전인지의 준우승으로 우리 선수들의 연속 우승 기록도 5개 대회에서 멈춰 섰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7월 US 여자오픈부터 지난주 캐나다 오픈까지 5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서 1996년 미국 이후 21년만에 단일 국가 6연승의 진기록을 노렸지만 아쉬움을 삼켰다.

최운정과 이미림은 최종합계 13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