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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중증장애인 대상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시행
-올 하반기 51가구에 우선 적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중증 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내달부터 펼친다고 1일 밝혔다.

중증 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란 이용자가 화재, 가스 누출 등에 따른 긴급상황을 맞았을 때 응급상황을 감지, 119와 지역센터로 자동 신고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응급 구조ㆍ구급 시스템을 말한다.


신고를 접수 받은 119와 지역센터는 상황을 영상과 유선연락으로 즉각 확인한다. 위험하다고 판단될 시 응급출동, 구호활동 등 대응에 나선다.

구는 올 하반기엔 51가구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어 매년 대상자를 늘릴 방침이다.

대상자는 관내 장애인활동지원수급자 중 1~3급 장애인으로, 지역센터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궁금한 점은 구청 장애인복지과(02-351-730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지역사회기반의 중증장애인 상시 보호체계가 견고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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