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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학년도 주요大 수시모집 가이드]한양대학교, 학생부교과 면접 폐지…의예 10명 ‘논술’
한양대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2816명(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을 선발한다. 학생부, 논술, 재능(특기자) 중심의 수시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2.1%인 2031명을 선발한다. 2017학년도와 비교해 수시 선발 비율이 소폭 상승됐다.

한양대전형의 기본방향은 수험생 부담완화, 착한 대입전형이다. 이전부터 지속된 전형간소화의 기조를 유지한다.(수시4개 전형, 정시 2개 전형)

수시 전형별 주요 특징으로 학생부교과에서 수험생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면접을 폐지한다. 모집인원은 317명이며 100% 내신으로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나 면접, 제출서류(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한양대는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종합적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37명 늘어난 1098명(일반 985명, 고른기회 113명)이며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생의 적성ㆍ인성 및 잠재력을 토대로 선발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396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을 확대(60%→70%)하고 의예과를 10명 선발한다. 문제 난이도는 100% 교육과정내 출제를 통해 고교현장의 수준을 반영한다. 계열별로 문제 유형이 다르며, 의예과는 타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비해 난이도가 조금 더 높은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특기자 전형에서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활동소개서 2가지 서류로 평가된다. 2단계 면접과정으로 진행된다. 글로벌인재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공인외국어성적을 제출받지 않는다.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외국어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강문규 기자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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