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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인천석유화학, 초ㆍ중 교육환경개선사업 30억 지원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SK인천석유화학이 인근지역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을 고치는 교육환경개선사업에 30억원을 지원한다.

교육환경개선사업은 방과후 교실, 멘토링 사업 등 창의인재 육성프로그램과 함께 추진된 교육 상생 프로젝트 중 하나다.

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29일 SK인근지역주민협의회와 함께 신석초등학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인근지역 8개 초ㆍ중학교의 노후된 학교시설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밝혔다.


SK측은 지난 6개월간 인근지역 8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노후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학교와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보수 및 교체시설을 선정했다. 학교 및 사업비 배정은 회사 최인근 지역 거주학생의 재학비율 등을 고려했다.

시설 개선은 급식실, 도서관, 음악실, 실습실 등 노후 시설 현대화 및 리모델링 사업으로 오는 2018년 상반기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지원실장은 “인근지역 교육상생 사업에 함께 참여한 주민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해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6년 1월 회사 인근 주민협의회와 ‘교육ㆍ인재육성’, ‘안전ㆍ환경’, ‘마을단장’, ‘문화ㆍ복지’ 등 4대 분야에 3년간 300억원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방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학교시설 개선사업은 ‘교육ㆍ인재육성’ 분야 상생 실천방안 중 하나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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