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모유가 최고”...울산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29일 울산시청 시민홀 … 아기 105명 참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건강한 모유수유아를 뽑는 대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시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울산시와 간호사회가 모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유 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시 간호사회 누리집 신청을 통해 선정된 4~6개월 된 아기 105명이 참가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소아청소년과 의사, 아동간호학 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아기의 성장, 신체검사 및 발달, 모유수유실천 등 총 8개 영역의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아기를 선발한다.

울산시는 대회에서 으뜸상(1명), 간호협회장상(1명), 버금상(3명), 다솜상(6명), 이븐플로상(1명), 존슨즈베이비상(5명), 필립스 아벤트 모유수유상(5명) 등 총 22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아기에게는 금메달, 유아용품 등 각종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보건소, 울산어린이급식관리지원 거점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모유수유 권장 캠페인, 개월별 이유식 모형전시 등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로 모유 수유율이 더욱 높아지고 출산율도 함께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