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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단체관람객 8800여명 유치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2017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셀트리온스킨큐어, 한국화장품 더샘 등 국내 굴지 화장품·뷰티기업의 참가신청이 이어지며 200여 기업의 부스신청이 조기에 마감된 가운데 단체관람 또한 신청이 쇄도하고 있어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충북도는 27일 현재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단체관람객 유치 인원이 8800여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엑스포를 보름 정도 앞둔 시점에서 지난해 단체관람객 1285명 대비 6배 이상을 초과한 것으로 벌써부터 관람객 대박의 흥행이 기대되고 있다.

충북도 B&B엑스포팀은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연초부터 충북도 자치연수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교육기관과 전국 화장품·뷰티관련 대학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집중적인 홍보활동과 단체관람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한의대, 동신대, 대전과기대, 목원대, 우송정보대,강동대, 청주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충청대 등 26개 대학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한림디자인고, 제천산업고, 오송고 등 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청주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 오송읍이장협의회 등 총 112개 기관·단체에서 8800여 명의 단체관람객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충북 도내 대학총장협의회, 충북연극제, 대한화장품협회 글로벌세미나 등 전국 52개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활동을 별도로 전개해 지난해 8만여 명의 관람객 보다 더 많은 인원이 엑스포 행사장을 찾을 것이란 기대다.

고근석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B2B 중심의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진흥 전문엑스포로 성장했지만 올해에는 강소기업에서 생산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이 마켓관에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코스메틱 콘서트, 엑스포 헤어쇼 등을 다양하게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2일~16일까지 5일간 청주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산업전시, 수출상담, 화장품 판매 등과 함께 충북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마술쇼 등이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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