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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5호선 운행 지연 왜? "공덕역 신호장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8일 오전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 및 마천행 열차가 운행 지연되고 있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

운행정보와 운전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오글 로리 측은 “오전 8시 10분 서울교통공사 5호선 공덕역 신호 장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서울 5호선 #5563 마천행 열차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지연 도착을 알렸다.

5호선은 강서구 방화동과 김포공항 일대에서 양천구 목동, 여의도와 공덕을 지나 광화문과 종로, 동대문, 왕십리, 아차산, 천호동, 강동역을 지난다.




강동역에서 명일동 고덕동 상일동을 지나는 상일동행, 둔촌동과 올림픽공원쪽으로 가는 마천행으로 나눠진다.

일단 이번 운행 지연 사태는 강서구에서 도심으로 향하는 열차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5호선 상황을 실시간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로 생중계하고 있다.

아침 출근 및 등교 시간에 빚어진 5호선 운행 지연 사태로 지각 사태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은 “5호선 상일동 마천방향, 공덕역과 애오개역 사이에서 무슨 일이 난 듯하다”며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은 “역마다 5분씩 정차하고 있다. 이러려고 내가 그렇게 뛰어와서 탔나”라며 한탄했다.

누리꾼들은 “개강 첫 날이라 일찍 나왔는데 5호선 때문에 망했다”, “개강인데 40분간 9개역밖에 못 지났다”, “5호선 정차로 오늘도 지각”, “5호선 연착돼 지각했는데 지하철이 밀렸다고 하니 아무도 안 믿는다”, “5호선 신호 고장인가? 일주일에 한 번 본사 출근하는데 지각. 내 시간 누가 보상해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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