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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성 정책실장 재산 93억 ‘靑 최고’…재산목록 보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93억19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문재인 정부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72명의 평균 재산은 19억7900만원이다.

장 정책실장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유가증권으로 보유하고 있다. 본인과 배우자, 부친, 장남 이름으로 총 53억7000만원 상당의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고, 이 가운데 본인 소유 주식 규모는 46억9000만원 수준이다.

장하성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사진제공=연합뉴스]

장 실장은 LG디스플레이 8950주, 기아자동차 2800주, LG화학 600주, 삼성SDI 414주 등 40여개의 상장주식과 한겨레 1000주 등 비상장주식을 고루 보유하고 있다.

장 정책실장은 가족 명의의 예금 규모도 상당하다. 본인 예금은 2억8000만원 정도지만, 배우자와 장남이 20억여원 상당의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 실장 부부는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주거용 아파트(11억원)와 경기도 가평군의 단독주택(1억9800만원), 외조부로부터 상속받은 전남 해남 계곡면 일대 토지와 본인이 매입한 경기도 가평군 일대 토지 등(2억5900만원)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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