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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창조경제센터, 지역대학들과 바이오화학 인재양성 협약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4일 GS칼텍스와 전남대 여수캠퍼스, 한국화학공학회와 함께 화학공학 및 바이오화학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창조경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센터 고용지원본부 박성진 본부장을 비롯해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 김휘경 단장, 전남대 공대 변헌수 학과장, 화학공학회 광주전남제주지부 신희중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화학공학 및 바이오화학 산업의 이해도와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각 참여기관의 뜻을 모아 체결했으며, ‘창의적 공학 설계’ 교과목(3학점)을 신설해 다음달 1일 전남대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신설된 교과목은 대학생과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바이오화학의 비전을 학습하고 더 나아가 GS칼텍스와 도내 협력사와의 취업매칭 기회 제공 및 진로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는 4개월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수진은 지에스칼텍스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 중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화공생명공학 전공 대학생들의 직ㆍ간접 직무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창조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대에 이어 순천대, 내년에는 여수한영대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으로, 지역대학의 의견을 수렴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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