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센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전남센터 고용지원본부 박성진 본부장을 비롯해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 김휘경 단장, 전남대 공대 변헌수 학과장, 화학공학회 광주전남제주지부 신희중 상무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내 화학공학 및 바이오화학 산업의 이해도와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각 참여기관의 뜻을 모아 체결했으며, ‘창의적 공학 설계’ 교과목(3학점)을 신설해 다음달 1일 전남대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신설된 교과목은 대학생과 참여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바이오화학의 비전을 학습하고 더 나아가 GS칼텍스와 도내 협력사와의 취업매칭 기회 제공 및 진로상담까지 이어질 수 있는 4개월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수진은 지에스칼텍스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 중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화공생명공학 전공 대학생들의 직ㆍ간접 직무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창조혁신센터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대에 이어 순천대, 내년에는 여수한영대와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으로, 지역대학의 의견을 수렴해 좋은 프로그램으로 우수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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