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BMW 그룹은 최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EA 게임스컴 라이브’를 통해 고성능 스포츠카 뉴 M5 모델을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뉴 M5는 EA(Electronic Arts)의 신작 레이싱 게임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선보였다.
BMW 뉴 M5는 4도어 비즈니스 세단 기반으로 BMW 고성능 전용 모델 M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가 적용됐다.
여기에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접목된 4.4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5㎏ㆍm의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은 3.4초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까지 나온다.
BMW 뉴 M5는 유럽에서 다음달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하며, 내년 봄부터 공식 판매된다.
국내에는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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