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전시황] 코스피, 외인ㆍ기관 줄다리기…2360선 회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사흘 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함께 소폭 오르고 있다.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7포인트(0.27%) 오른 2361.27을 지나고 있다. 사흘 만에 강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5.29포인트(0.22%) 오른 2360.29로 출발했다.

2360선 위에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상승폭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기관은 홀로 12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9억원, 15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사진=오픈애즈]

운수장비(-0.51%), 종이목재(-0.33%), 전기가스업(-0.05%)을 제외한 업종은 일제히 오름세다.

의약품(1.74%), 운수창고(1.52%), 증권(1.49%), 통신업(0.98%), 은행(0.97%)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21%), SK하이닉스(1.04%), LG화학(1.00%), 신한지주(1.16%)는 상승세다.

POSCO(-0.29%), 한국전력(-0.11%), NAVER(-0.90%), 현대모비스(-0.79%)는 하락세다. 현대차와 삼성물산은 주가변동이 없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본 다케다제약과 공동으로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3%대 오름세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으로부터 현대상선이 최대 1조원 규모의 투자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5.97%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8포인트(0.31%) 오른 642.83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52억원)과 기관(99억원)은 이틀째 코스닥 시장에서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홀로 15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셀트리온이 코스피 이전상장 안건을 확정할 임시 주주총회 일정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3.44% 오르고 있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CJ E&M(0.42%), 휴젤(1.26%), 코미팜(1.23%), 바이로메드(1.47%), 신라젠(0.41%)은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6%), 메디톡스(-0.04%), 로엔(-0.36%), SK머티리얼즈(-0.38%)는 하락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0원(-0.18%) 내린 11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