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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개학 앞두고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장 집중 점검
농협 학교급식 공급시설 일제 점검 및 종사자 교육
시설 위생상태, 사용용수 안전성 검사, 입고시설도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회장 김병원)은 21일 가을 새 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전국 54개 농협 학교급식 관련 사업장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방학동안 중단됐던 식재료 공급시설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개학 전인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식품위생 안전관리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ㆍ창고ㆍ설비 등 시설 위생상태 ▷사업장 주변 환경 정비 상태 ▷사업장 종사인원의 개인위생 관리상태 ▷원료의 보관 및 입고처에 대한 관리 상태 ▷사업장 사용용수 안전성 등 식재료 오염이 우려되는 각종 위해요소들이다.
  

농협은 아울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국 학교급식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협 구미교육원(경북 구미시)에서 식중독 및 이물질 예방, 안전한 농산물 관리, 식품안전문화 감성코칭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전문지식과 안전의식 함양 교육도 실시했다.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학교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키우는 공간인 만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먹거리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여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국민의 농협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최근 충남 당진시농협해나루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농협식품연구원 관계자가 급식용 식재료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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