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17년도 제3회 ‘시민·공무원 대상 정책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기관은 23일부터 9월 22일까지다.

주제는 대구지역의 폭염에 대한 대책 방안, 대구시 공공디자인 개선 방안,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이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으며 대구시 민원제안통합시스템인 두드리소, 국민신문고, 우편, 팩스, 방문 등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길거리투표와 정책제안콘테스트 평가를 반영해 최종 채택여부를 결정한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시장상과 함께 최고 300만원에 해당하는 부상금을 지급한다.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를 새롭게 바꾸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사람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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