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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만 태운 ‘택시운전사’…장기흥행 신기록 쓴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개봉 19일만인 20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택시운전사’가 장기 흥행을 예고하면서 또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주말 저녁 3일간 94만 9908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35만 5208명을 모았다. 19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은 기록이다. 


‘택시운전사’는 한국 영화로는 15번째, 역대 국내 개봉 영화로는 통산 19번째 ‘1000만 영화’로, 지난해 영화 ‘부산행’ 이후 올해 처음으로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15편의 역대 1000만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은 ‘명량’으로 1761만명을 동원했다. 2위는 1425만명을 모은 ‘국제시장’, 3위는 1341만명을 모은 ‘베테랑’ 순이다.

흥행세가 꺾일 줄 모르는 ‘택시운전사’가 향후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역대 흥행 순위는 뒤바뀔 수 있다. 19일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만큼, 앞으로 영화가 얼마나 더 관객을 끌어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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