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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부총리 “혁신성장위해 창업 규제ㆍ진입장벽 해소할 것”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혁신성장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규제·진입장벽 등 걸림돌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혁신창업 밀집 단지인 서울 역삼동 TIPS타운을 방문, “혁신성장은 4대 정책 방향의 핵심축”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헤럴드경제DB]

이날 방문은 새 정부 4대 정책 방향 중 하나인 혁신성장 추진을 위한 김 부총리의 첫 번째 현장 행보다. TIPS타운은 2015년 7월 조성된 창업보육공간으로,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보금자리다. 민간기업이 유망 창업팀을 선발하면 민간과 정부가 함께 투자와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총 4개 건물 20개 층을 임대, TIPS운영사와 창업팀, 유관기관 등 총 95개사 600여명이 입주해 있는 상태다.

김 부총리는 룩시드랩스, 비트파인더 등 TIPS타운에 입주한 혁신창업기업 두 곳을 방문해 사내분사 창업·글로벌 진출 창업기업·인수·합병(M&A)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김 부총리는 창업기업과 금융사, 벤처캐피털협회 등 주요 시장 참가자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간담회를 열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국 경제가 혁신과 역동성이 넘치는 혁신성장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답을 혁신창업 활성화를 찾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김 부총리는국내 혁신창업 생태계 현황과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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