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는 롯데마트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롯데마트 전국 매장에서 강원도 우수 농ㆍ수ㆍ축산물 특별전을 열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강원 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규모 특판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전 행사에는 도내 농협 강원지역본부, 속초시수협, 강원한우조공법인이 참여하게 되며, 품목은 총 21종으로 파프리카, 오이 등의 농산물과 냉동도루묵, 임연수 등 수산물을 판매한다.
강원한우의 경우 이번에 서울, 경기지역에 입점함에 따라 런칭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는 코너별로 시식, 품목별 할인, 경품추첨, 선착순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17일 오후 2시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참여기관 대표, 롯데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는 강원도와 롯데마트가 지난해 11월 7일 농·수산물 판매촉진 및 상생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 협약이행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전이다.
도는 앞으로도 농·수·축산물의 성출하기시에는 정기적으로 특별전을 개최하여 강원도 지역의 농·축·수산물 생산자의 경영안정과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형 유통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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