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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2360선 돌파, 6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17일 사흘째 오름세를 기록, 23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이날 6거래일 만에 ‘사자’에 나섰다. 코스닥 지수도 다시 640선으로 올라섰다.

코스피는 이날 전일 대비 13.41포인트(0.57%) 오른 2361.67에서 마감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235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오전 중 2360선에 올라선 후 장 내내 2360선을 기준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

6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은 소폭 매수 우위를 보이며 51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46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1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철강금속은 무려 4.11% 올랐고 의료정밀(3.17%) 또한 강세를 보였다. 전기전자(1.47%), 유통업(1.03%), 제조업(1.01%)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섬유의복(-1.25%), 통신업(-1.18%), 서비스업(-0.39%), 운수장비(-0.39%), 보험(-0.31%) 등은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1.82%), SK하이닉스(0.45%), POSCO(4.71%), 한국전력(0.80%)은 오름세를 보였다.

현대차(-0.35%), NAVER(-1.27%), 신한지주(-0.94%), LG화학(-0.58%)은 내렸다.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은 주가변동이 없었다.

특히 포스코, 고려아연 등 철강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 중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각각 4.71%, 2.81% 상승했다. 비철금속주인 고려아연과 풍산도 4% 이상 올랐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7.20포인트(1.13%) 오른 642.11을 기록했다.

동반 매수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4억원, 6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닷새째 ‘팔자’에 나서 572억원 순매도했다.

주가변동이 없었던 CJ E&M과 셀트리온헬스케어(-0.50%)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올랐다.

셀트리온(1.57%), 메디톡스(2.83%), 휴젤(4.10%), 로엔(0.73%), 코미팜(0.40%), SK머티리얼즈(2.76%), 바이로메드(0.78%), 신라젠(2.49%)은 강세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30(-0.38%) 내린 113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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