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전시황]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2350선 회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17일 연일 강세를 보이며 2350선 위로 올라섰다. 엿새 만에 돌아온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64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77포인트(0.37%) 오른 2357.03을 지나고 있다. 사흘째 강세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35포인트(0.14%) 오른 2351.61로 출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강세로 출발한 지수는 돌아온 외국인의 ‘바이 코리아’에 힘입어 오름폭을 확대하며 236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6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이 393억원, 개인은 24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6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통신업(-1.51%), 섬유의복(-1.13%), 은행(-0.97%), 보험(-0.73%), 건설업(-0.64%) 등은 내리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3.54%), 의료정밀(3.18%), 전기전자(1.35%), 제조업(0.87%), 기계(0.73%)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52%), SK하이닉스(1.82%), POSCO(3.77%), 삼성생명(0.41%)은 오름세다.

현대차(-1.04%), 한국전력(-0.11%), NAVER(-0.89%), 삼성물산(-0.37%)은 내림세다.

신한지주와 LG화학은 주가변동이 없다.

특히 포스코, 고려아연 등 철강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기록 중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전일 대비 각각 3.77%, 2.81% 상승 중이다. 비철금속주인 고려아연과 풍산도 4%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4.05포인트(0.64%) 오른 638.96을 가리키고 있다.

동반 매수에 나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억원, 3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홀로 1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31%)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강세다.

셀트리온(1.01%), 메디톡스(1.46%), CJ E&M(0.72%), 휴젤(1.21%), 로엔(0.49%), 코미팜(0.93%), SK머티리얼즈(1.60%), 바이로메드(1.45%), 신라젠(3.74%)은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10원(-0.45%) 오른 113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