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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옹기테마공원서 청소년 체험ㆍ봉사활동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9일 신내동 옹기테마공원에서 청소년 30여명 대상으로 지역문화를 알려주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옹기테마공원아,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먼저 공원 내 옹기, 조형물을 씻는 작업을 한다. 그러면서 우리 전통그릇인 옹기 다루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이후 학생들은 전문 강사에게 옹기의 역사ㆍ특징, 옹기의 우수성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이어 실생활에 쓸 수 있는 옹기 컵과 화분, 접시, 그릇 등을 만들어본다.

이 날 이뤄지는 환경정화활동, 전통문화체험 등은 모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박종진 구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옹기테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옹기테마공원을 전통문화체험공간으로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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