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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면목동 재개발 올해 첫 분양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1구역을 재개발한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를 다음 달 초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지하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 규모로 총 497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일반 공급 물량은 237가구다. 평면은 실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23~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면목동 재개발 사업 중 올해 처음 공급되는 단지다. 면목동 재개발은 총 6개 구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구역은 지난 2015년 입주를 마쳤다. 9월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분양에 이어 10월엔 5구역, 2017년에는 3구역이 차례로 분양될 예정이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강남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서울 강남ㆍ북을 빠르게 연결하는 동부간선도로와 수도권 접근이 편리한 동부간선도로, 강북강변도로, 올림픽대로, 구리~포천고속도로, 서울~춘천고속도로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가 추진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 10만9000여㎡ 크기의 사가정공원과 용마산 등산로가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가 잘 가꿔진 중랑천, 용마폭포공원, 중랑문화체육관이 가까워 휴식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1m이내에 홈플러스 면목점과 사가정시장, 녹색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또 면중초ㆍ면목중ㆍ중화중ㆍ면목고 등이 단지에서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520-19에 지어지며 사가정역 근처에 홍보관(면목동 472-55번지)이 마련됐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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