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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오패어린이공원 개방…현대화 마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송중동에 있는 오패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을 마치고 이 달부터 개방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노후된 이번 공원을 정비하기 위해 1억5000만원 예산을 투입, 올해 1~7월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원 내 낡은 놀이시설 정비, 운동기구 추가, 공원 둘레 펜스 손질, 돌계단을 나무계단으로 교체 등 작업을 끝마쳤다.

오패어린이공원 내 그려진 벽화 모습. [사진제공=서울 강북구]

미관 개선을 위해 일대 자산홍, 회양목, 조팝나무 등 수종도 추가 식재했다. 기존 콘크리트 담장 벽면에는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끼도록 벽화도 그렸다고 구는 설명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공원의 현대화 사업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구비와 국비, 시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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