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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ㆍ전노련, 창동역 보행환경 개선에 ‘맞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전국노점상총연합이 지하철 1ㆍ4호선 창동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와 전국노점상총연합 북동부ㆍ북서부는 ‘주민 보행 환경, 도시미관 개선과 상생을 위한 창동역 주변 거리가게 환경개선 업무협약(MOU)’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구와 관련 단체들은 거리가게 실태조사ㆍ환경개선 사업 등에 협력하고 상생협의회를 구성, 사업 진행 중 중요내용들을 협의해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창동역 주변은 평소 복잡한 거리가게들로 주민 불만이 많은 곳”이라며 “도로 포장, 보행길 확장 등 환경 개선이 원활히 이뤄지면 관련 민원이 크게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개선 사업에는 모두 12억9200만원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빠른 추진을 위해 7억3000만원을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청과 거리가게들이 상생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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