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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공유아파트’ 대상지 찾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25일까지 ‘공유아파트’ 대상지 2곳을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공유아파트란 입주민과 일대 거주민을 위해 각종 공동시설을 개방, 공유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관내 공유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아파트면 모두 신청 가능하다. 구는 뽑힌 아파트에 공유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개선비와 시설비를 지원한다. 공공자전거 서비스 ‘따릉이’, 승용차 공동이용서비스 ‘나눔카’, 주차장 공유사업 관련 시설도 들어선다. 


관심 있는 아파트는 대표자가 구청 홈페이지(http://www.seongbuk.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구청 마을사회적경제과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구는 오는 18일 구청에서 홍보를 위한 설명회도 연다. 사업 취지와 향후 지원방향, 서류 작성 방법 등을 알려 줄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공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빈 공간도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새로운 아파트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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