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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가막만 낀 ‘챌린지파크’ 내년 1월 착공될 듯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 가막만을 낀 화양면 나진리 일대에 또 하나의 관광단지가 조성된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여수챌린지파크 조성부지<조감도 참조>에 대한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를 내용으로 하는 여수도시계획변경 결정을 승인했다.


챌린지파크 조성사업은 화양면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19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0년까지 루지짚와이어, 서바이벌 게임 등 체험과 휴양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 1월 전남도, ㈜오션포인트(대표 윤중섭)와 투자유치를 협의한 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투자유치 후 시와 투자자는 2년7개월 동안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영상강유역환경청 등을 수차례 방문해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시와 투자자는 오는 11월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전남도로부터 12월 관광단지 지정을 받고, 내년 1월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의 가장 큰 산이었던 수산자원보호구역이 해제된 만큼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도록 남은 절차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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