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썰전’에 출연한 박형준 교수가 국정원 댓글부대에 대해 당시에 자신은 전혀 몰랐다며 만약 알았다면 단두대에 가겠다고 밝혔다.

1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국정원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 파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시민 작가는 문제가 된 이명박 정부 당시 정무수석을 했던 박형준 교수에게 “혹시 모르셨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박 교수는 “물어봐줘서 고맙다”며 “자신은 정무수석으로 사이버 심리전단이 있었다는 것은 알았지만 대북파트로만 알았지 자세히는 몰랐다며 정무수석은 대북파트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댓글부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면 만약 밝혀지면 내가 단두대로 가겠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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