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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또 수상
- 8년 연속 수상…3년 연속 2관왕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수상하기 시작해 이번이 8년 연속 수상이다. 2015년 이후로 최우수ㆍ우수상 등 2관왕을 3년 연속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9~10일 이틀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관악구는 ‘프로듀스 469, 주민프로듀서가 만드는 전국 최대 지식모임 관악독서동아리’와 ‘영화 청년의 고통을 위로하다, 전국최초, 국내유일, 대놓고 B급 고시촌 단편영화제’ 사례를 발표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종필 구청장 등 관악구 직원들이 10일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관왕을 받아, 8년 연속 수상한 것을 기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관악구]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수상은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통해 탄탄한 공적신뢰를 마련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매니페스토의 핵심가치를 새기며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다.

특히 올해는 132개 자치단체에서 325개의 사례를 응모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니페스토팀을 운영하고 있는 관악구는 이 날 ‘8년 연속 도전, 이거 실화냐?!’ 문구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고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구는 2010년부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분야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11년(우수), 2012년(최우수), 2013년(최우수), 2014년에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5년(최우수, 우수), 2016년(최우수, 우수)에 이어 2017년(최우수, 우수)까지 2관왕 수상 행진을 이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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