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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상의, 일ㆍ생활균형 광주지역추진단 업무협약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상열)는 10일 광주상의 회의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영국),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본부장 김애리),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이종국), KBC광주방송(대표이사 조억헌), 엑스페론골프(대표 김영준)과 함께 ‘2017일ㆍ생활균형 광주지역추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일ㆍ생활균형광주지역추진단 사업의 첫 시발점으로 일ㆍ생활균형을 통한 근로자 만족과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지자체, 재계, 유관기관 등이 함께 지역 내 일터문화 이슈를 공론화시키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광주상의는 올 연말까지 광주지역추진단을 운영하면서 기업컨설팅을 통한 우수모델 기업발굴, 지역 CEO 및 기관대표 초청 포럼, 찾아가는 수요일 현장 캠페인 전개와 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컨설팅부터 문화 정착까지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방영해 문화확산을 유도할 예정이다.

유옥진 광주상의 사무국장은 “광주는 일ㆍ생활 균형 정책 대상인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높으며, 근로시간 관련 직장 만족도가 30.8%로 저조해 더욱 일ㆍ생활 균형 문화의 정착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지역특성에 맞는 일ㆍ생활 균형 문화를 발굴해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생활 균형은 근로자들이 일과 일 이외의 생활을 균형있게 함으로써 근로자들에게는 개인적 삶의 만족을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끌 수 있는 전략으로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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