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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청ㆍ사ㆍ진’ 사업,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 재기지원펀드 200억 조성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광역시 역점사업인 ‘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이 국가정책사업으로 확정됐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인천시간 정책협업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사회진출지원사업(이하 청ㆍ사ㆍ진)’이 국가정책사업 모델로 확정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따라서 인천시는 청ㆍ사ㆍ진 자체사업이 국가사업으로 대체 가능함에 따라 시비 23억원의 예산절감을 할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청년 구직활동수당’ 추진에 따른 시비 예산절감액 23억원은 ‘(인천형)창업재기펀드 200억원 조성 재원’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시는 청ㆍ사ㆍ진(구직활동비) 사업이 국비사업으로 대체 추진 가능함에 따라 고용노동부 추진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자,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1개월 미만인 자, 인천시 기존 사업 참여중인 자, 인천시 사업 선택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구직활동비와 취업성공수당 지원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청년 구직활동수당 사업은 취업성공패키지 3단계 참여중이거나, 참여 예정인 청년(만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구직 활동에 실제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지원사업이다.(매월 30만원 최대 3개월)

청년 구직활동수당 신청은 고용노동부 고용복지센터 또는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민간위탁기관(25개 기관)에 문의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인천고용복지센터(☎032-460-4701~4) 및 홈페이지(www.work.go.kr/pkg : 청년취업성공패키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청ㆍ사ㆍ진 사업은 지난 2016년 10월 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이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사업과 인천시의 청년취업지원 간 연계를 통해 인천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 최초 중앙정부와 협업한 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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