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랑구, 815명 주민 모아 ‘망우공원 달빛산행’
-제72주년 광복절 기념…14일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4일 면목동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815명 주민들과 함께 애국지사 묘역을 순례하는 ‘달빛 산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7시 망우동 망우치안센터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연 후 5.2㎞ ‘사색의 길’을 따라 걷는 순서로 펼쳐진다. 사색의 길은 망우역사문화공원 일대 순환도로를 재정비해 만든 산책길로 한용운, 오세창 등 독립 운동가 12명 묘역을 모두 만날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친목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진구 구청장은 “앞으로도 수많은 애국지사와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