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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대림동에 다문화 복합센터 들어선다
- 지상3층 연면적 315㎡ 규모…11월 준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에서 외국인이 가장 밀집한 지역인 영등포구 대림동에 내ㆍ외국인간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들어선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 주민의 정착과 소통을 위해 ‘다드림 문화복합센터’<조감도> 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대림2동(대림로21길 11, 대동초 후문)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15㎡규모로 들어선다. 대림2동 주민센터, 대림중앙시장과 가까워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구는 6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뒤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각 층별로는 ▷지하1층 다목적실 ▷지상1층 사무실, 주민소통공간 ▷지상2층 한국어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실, 상담실 ▷지상3층 취미, 문화 프로그램실 ▷옥상 휴게시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센터에선 취미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어교육, 청소년 소양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센터가 앞으로 내ㆍ외국인이 함께하는 열린 소통공간으로서 지역사회의 화합과 통합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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