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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P, 인스타그램 사진전 개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오는 30일까지 ‘DDP 인스타그램 사진전’을 개최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DDP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모한 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58개의 작품을 DDP 1층 A3아카이브 카페에서 전시하는 행사이다.

DDP는 2015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태그된 국내 명소 1위로 뽑힌 이후, 꾸준히 SNS 이용자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각광을 받아왔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된 사진은 총 1,332점으로, DDP와 계약해 사진 작업을 펼쳐온 3명의 전문 사진가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50명 등 총 58명을 선발했다.

수상작품은 지난 4일 시상식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DDP 알림터 1층 A3 출입구(장충단로 대로변에 위치) 내 ‘A3아카이브 카페’에서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다.

특히 오는 14일까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 이벤트를 열어 DDP 인스타그램(@ddp_seoul)을 팔로우한 사람에게 ‘A3아카이브 카페 무료 커피쿠폰’과 마음에 드는 수상작에 붙일 수 있는 ‘하트 스티커’를 나눠줄 예정이다.

하트 스티커는 ‘인스타그램 사진전’이라는 전시 취지에 맞게 인스타그램의 ‘좋아요’ 버튼을 오프라인으로 표현한 것이다. 하트 스티커가 많이 부착된 작품 10개를 뽑아 DDP 홈페이지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DDP 안의 다양한 사진 명소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전시가 끝난 후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사진은 DDP 사진 명소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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