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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 국정원 TF에 ‘원세훈 댓글부대 자료 넘겨달라’
[헤럴드경제]검찰이 국가정보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발견한 관련자료 이첩을 요청했다.

8일 일부 언론 및 사정당국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의 파기환송심에 대한 공소유지를 맡은 공판팀이 국정원 적폐청산 TF에 관련 자료의 협조를 의뢰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공문을 통해 이른바 ‘알파(α)팀’으로 불린 댓글부대의 규모, 운영방식, 투입비용 등이 포함된 문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오늘 30일 원 전 원장의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어 증거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국정원 적폐청산 TF는 이명박 대통령 정부 시절 국정원이 민간인 3500여 명으로 구성된 댓글부대를 운영해 조직적으로 여론조작을 벌인 사실을 확인했다.

적폐청산 TF는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댓글 작전의 주축인 국정원 심리전단이 최대 30개의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했다는 등의 중간 조사결과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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