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S-OIL 울산콤플렉스(Complex)에 참여하는 전 협력업체가 위험성 평가에 통과했다.
S-OIL 울산콤플렉스(수석부사장 신현욱)의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협력업체가 7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OIL은 2년에 걸쳐 공생협력프로그램의 34개 협력사 모두 인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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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 울산콤플렉스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1개 협력업체가 지난 7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인정을 취득했다. |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작업 전 작업과 관련된 잠재위험을 파악하고 안전조치를 이행하는 활동이다.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위험성평가가 사업장의 재해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해 2014년부터 위험성평가 인정 제도를 운영해 왔다.
S-OIL 울산콤플렉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협력업체와 함께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을 도입해 각종 교육과 컨설팅, 안전관리 노하우 등을 적극 제공해 왔다”고 말했다.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는 S-OIL의 안전문화 향상과 산재예방 노력을 인정해 이날 행사에서 감사장도 전달했다.
한편, S-OIL 울산콤플렉스 34개 협력업체는 금년 5월에 안전보건공단에서 부여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도 모두 획득해 체계적인 사업장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hmdlee@heraldcorp.com
